연기자로 나선 호란이 처녀작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호란은 3일 오후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 제작발표회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드라마에 출연하며 실탄 사격을 처음으로 해봤다"며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소연씨를 롤모델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해본 실탄사격인데 명중률은 93%였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호란은 이 드라마에서 정보국 요원으로 등장한다. 예쁜 외모에 똑똑함까지 겸비한 재원으로 김상경과는 헤어진 연인사이를 연기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연기 변신에 대한 부담을 설명하며 부모님은 아직 자신이 연기자로 나선 사실을 모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호란은 "부모님은 아직 내가 연기를 하게 된 사실을 모르고 계신다"면서 "두 분 다 연예뉴스에는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서 아직까지 모르신다. 첫 방송은 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호란의 어머니는 방소아과의원 방영옥 원장이며, 아버지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최승훈 교수다.
한편 호란이 연기자로 변신한 '국가가 부른다'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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