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스타 슈퍼주니어 13일 정규 4집 전격 발매

김수진 기자  |  2010.05.04 08:39



아시아 최고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4집으로 전격 컴백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3일 정규 4집 앨범을 출시하며 화려하게 컴백,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슈퍼주니어는 1년 6개월 만에 출시한 정규 3집 '쏘리쏘리'로 25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2009년 음반 킹에 올랐음은 물론 한국 각종 음악 차트 석권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 차트를 석권, 아시아 전역에 '쏘리쏘리'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더불어 '쏘리쏘리'는 태국 채널 V가 선정한 2009 아시아 최고 인기 곡 등극, 대만 온라인 음악사이트 ezpeer 34주 1위 대기록 등 아시아에서도 각종 기록을 넘어섰으며, 두 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쇼2'는 서울을 필두로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방콕, 타이페이, 난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9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약 20만명의 관객을 동원, 아시아 슈퍼 스타다운 티켓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같이 2009년 아시아를 화려하게 석권한 슈퍼주니어는 정규 4집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 2010년 역시 아시아를 평정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강인,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범, 소송 중인 한경을 제외한 10명의 멤버가 참여했으며, 앨범 활동 역시 10명을 중심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4일 소속사를 통해 "3집이 큰 사랑을 받아서 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공개할 시간이 다가오니까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한층 성장한 슈퍼주니어의 음악, 무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강인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씩씩하게 군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기범도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해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한경은 현재 멤버들과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 무척 안타깝다. 하루 빨리 돌아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은 5월 13일 출시되며, 한국 및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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