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두 예비후보가 경기지사 야권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손석희의 시선집중'서 마지막 토론을 갖는다.
6일 MBC는 "오는 10일 오전7시10분부터 8시까지 김진표, 유시민 예비후보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생방송 라디오 토론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13일까지 단일 후보를 내기로 한 두 사람이 단일화 방식을 합의한 이후 첫 토론회이자 후보 결정을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토론이다. 두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50%와 전화여론조사를 통한 국민참여경선 50%’를 섞는 방식의 경선을 치러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단일 후보 발표한다.
때문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진행되는 토론은 국민 참여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 모집과 다음날부터 진행되는 전화 여론조사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두 예비후보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경기도에 대한 비전과 자신들로 후보가 단일화돼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한나라당 후보인 김문수 현 경기지사 대항마로 자신들이 왜 이길 수 있는지 열띤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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