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칸에 가는 '하녀' 베일벗다

[MTN 트리플팍팍] 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2010.05.06 20:41
국내외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하녀>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저희 스타뉴스 플러스에서 세간에 화제를 몰고 다니는 주인공들,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씨를 직접 만나봤는데요. 영화<하녀>의 배우들과 진행된 솔직 담백한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얼마나 파격적일까? 50년 만에 어떻게 재탄생 되었을까? 모두의 궁금증 속에 영화 <하녀>는 지난 3일, 베일을 벗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배우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하녀>, 어떤 영화인가요?

벌써 네 번째 재탄생 된 영화<하녀> 하지만 원작과는 사뭇 다른 내용 펼쳐지는데요. 영화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상류층 대저택에 ‘은이’가 하녀로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와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평화로웠던 가정은 하녀 ‘은이’ 로 인해 흔들리게 되는데요.

주인집 남자 ‘훈’ 의 은밀한 유혹을 거부할 수 없었던 ‘은이’ 둘은 부인의 눈을 피해 격렬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두 사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이든 하녀 ‘병식’이 이들 사이를 눈치 채면서 평온하던 대 저택에는 긴장감이 감돌게 되는데요.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하녀와 주인집 남자의 비밀스러운 관계 결국 그들의 잠재된 욕망이 알 수 없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요.

거침없고, 도발적이지만 순수한 주인공 ‘은이’ 파격적인 노출 신까지 감행한 연기 때문에 전도연씨는 부담이 컸을 텐데요.

어떠한 역할이든 척척 해내는 명실공히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전도연, 하지만 이번 촬영만은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극중에서 후배 서우에게 맞고, 또 맞고 대선배에게 화풀이 하고. 눈물 콧물 쏙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쟁쟁한 배우들이 연기 향연을 펼친 영화 <하녀> 상위 1% 옴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준 이정재씨는 복귀 작으로 <하녀>를 택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요?

모든 배우들이 열연을 했던 영화이었기 때문일까? 제63회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을 받아 영화 <시>와 함께 골든타임에 상영된다고 하죠.

이번 영화 덕분에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윤여정씨. 이번 칸영화제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하하하>에도 출연해 2관왕에 올랐는데요~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명품배우와 명품감독이 만나 열연한 영화.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충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충무로의 이슈메이커 임상수감독표로 재탄생한 명품막장 영화 <하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하녀>를 본 관계자들은 리메이크 작품이기 보다는 임상수 감독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감독님은 칸영화제 경쟁작 영화들 중 가장 지루하지 않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까지 보이셨는데요. 2010년 가장 격렬한 화제작 영화<하녀>! 놓치면 후회하실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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