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파격적일까? 50년 만에 어떻게 재탄생 되었을까? 모두의 궁금증 속에 영화 <하녀>는 지난 3일, 베일을 벗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배우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하녀>, 어떤 영화인가요?
벌써 네 번째 재탄생 된 영화<하녀> 하지만 원작과는 사뭇 다른 내용 펼쳐지는데요. 영화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상류층 대저택에 ‘은이’가 하녀로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와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평화로웠던 가정은 하녀 ‘은이’ 로 인해 흔들리게 되는데요.
주인집 남자 ‘훈’ 의 은밀한 유혹을 거부할 수 없었던 ‘은이’ 둘은 부인의 눈을 피해 격렬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두 사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이든 하녀 ‘병식’이 이들 사이를 눈치 채면서 평온하던 대 저택에는 긴장감이 감돌게 되는데요.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하녀와 주인집 남자의 비밀스러운 관계 결국 그들의 잠재된 욕망이 알 수 없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요.
어떠한 역할이든 척척 해내는 명실공히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전도연, 하지만 이번 촬영만은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극중에서 후배 서우에게 맞고, 또 맞고 대선배에게 화풀이 하고. 눈물 콧물 쏙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쟁쟁한 배우들이 연기 향연을 펼친 영화 <하녀> 상위 1% 옴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준 이정재씨는 복귀 작으로 <하녀>를 택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요?
모든 배우들이 열연을 했던 영화이었기 때문일까? 제63회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을 받아 영화 <시>와 함께 골든타임에 상영된다고 하죠.
이번 영화 덕분에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윤여정씨. 이번 칸영화제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하하하>에도 출연해 2관왕에 올랐는데요~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명품배우와 명품감독이 만나 열연한 영화.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충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충무로의 이슈메이커 임상수감독표로 재탄생한 명품막장 영화 <하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하녀>를 본 관계자들은 리메이크 작품이기 보다는 임상수 감독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감독님은 칸영화제 경쟁작 영화들 중 가장 지루하지 않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까지 보이셨는데요. 2010년 가장 격렬한 화제작 영화<하녀>! 놓치면 후회하실 것 같죠.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