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인이 간암에 걸린 친구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해 준 사실의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인은 지난 8일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이인은 이 자리에서 간 이식을 해준 친구와 나란히 앉아 "제 간을 기증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지금까지 제가 연기할 수 있게 해 준 소중한 친구"라며 간을 이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반대의 경우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는 질문에 이인은 "친구에게 한번 물어본 적이 있는데,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인은 최근 인기를 끌었던 KBS2TV '추노'에서 봉림대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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