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뱅과 2NE1, 세븐 등이 같은 소속사 가수 거미의 첫 방송을 함께 응원했다.
지난 8일에 2NE1 멤버 산다라 박이 자신이 운영하는 미투데이에 "드디어 거미 언니 첫 방! 너무 멋있었다" 며 "응원가고 싶었지만 지금 어디 와 있는 관계로 대신 꽃바구니를 전달해 드렸다"고 글을 남겼다. 또 2NE1이 거미에게 보낸 꽃바구니 사진에는 " '여자라도' 보내요"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적어 거미를 응원했다.
이어 지난 9일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미투데이에 "'남자라서' 보내요! 거미누나 파이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찍힌 꽃바구니에는 빅뱅이라는 이름과 함께 " '남자라서' 보내요"라는 말이 적혀 있어 거미의 신곡인 '남자라서'와 중의적인 의미를 담는 재치를 보였다.
이에 거미는 같은 날 자신의 미투데이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지드래곤 지용이, 영배, TOP, 대성이, 승리. 그리고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다라 민지 봄 씨엘 세븐이! 첫 방송 응원해줘서 정말 너무 고맙다"며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 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거미는 지난 8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신곡 '남자라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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