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혜진(29)이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연출 홍창욱, 극본 이기원)'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눈 오는 겨울 사진과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까지 1월부터 5월까지 방영된 '제중원'의 오랜 시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혜진이 올린 사진은 30여 장으로 함께 주연한 박용우(39), 연정훈(32)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 촬영 중간에 쉬는 모습, 수중촬영 모습 등이 담겨있다. 드라마에서 한혜진이 연기한 석란의 아버지로 출연한 유희서 역의 김갑수(53)를 인터넷 상에서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 인상적이다.
드라마 '제중원'은 36회를 마지막으로 4일 종영했다. 팬들은 "제중원이 끝나서 무슨 낙으로 사나", "월요일이 허전할 것 같다", "다음 작품 기대한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후속작으로는 이범수(41), 박진희(32), 황정음(25) 주연의 '자이언트(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가 10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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