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표민수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웅인은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홀에서 열린 '커피하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커피하우스'에서 진수(강지환 분)의 천적이자 은영(박시연 분)의 전 약혼자로 등장한다.
정웅인은 "표민수 감독님과 하게 됐다고 했을 때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며 "온 가족의 기분이 '업' 됐다. 이 작품으로 내가 스타 반열에 들어서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특히 정웅인은 "나의 가장 큰 장점은 카메라 앞에서 놀 수 있는 연기자란 점"이라며 "나도 유명한 감독님 작품을 할 수 있구나란 생각에 기쁘게,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표민수 PD는 '그들이 사는 세상', '인순이는 예쁘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풀 하우스'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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