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동양인 트레이너가 국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친숙한 외모와 일반인이 따라하기 쉬운 동작 소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한국계 유미 리(Yumi Lee, 이유미)씨. 케이블채널 동아TV에서 수입·방영하는 미국제작 일일트레이닝 프로그램 '헐리웃스타 핫 바디 따라잡기 시즌2'에 '유미'라는 이름으로 출연중이다.
15년 넘게 피트니스 업계에 종사해온 이씨는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8), 피터 크라우즈(45), 줄리아나 마굴리스(44) 등 유명 고객들을 지도해왔다. 특히 이씨는 영화 '트로이(Troy, 2004)'에서 탄탄한 근육으로 여심을 자극한 브래드 피트(47)의 몸매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남성 잡지 '맨즈 저널(Men's Journal)'은 유미 리 씨를 2005, 2006년 미국 최고의 트레이너 중 한 명으로 뽑았다. 그외 글래머(Glamour), 쉐이프(Shape) 등 다양한 유명잡지에 등장했다.
이씨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출전한 전미(全美) 스포츠에어로빅 대회에서 금메달 3 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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