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과 서우가 각각 출연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제 63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기쁨을 누리고 있지만 드라마 출연으로 참석이 불발됐다.
김상경은 주연한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으며, 서우는 전도연 이정재와 출연한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들은 안타깝게도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칸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김상경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국가가 부른다'에 주연으로 나서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서우는 방송중인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중이다.
김상경은 최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칸 영화제에는 참석하지 못한다"면서 "과거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때는 레드카펫을 밟는다는 설렘이 있었는데 올해는 블루카펫이라 괜찮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칸 영화제에 불참하는 서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칸 영화제는 불참한다"면서 "비록 불참은 하지만 배우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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