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이버' 이수근이 로드 퀴즈쇼 '해피트럭' MC에 발탁됐다.
11일 CJ미디어에 따르면 이수근은 현영과 함께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 올’리브 '퀴즈어택! 해피트럭' 메인MC를 맡는다. KBS 2TV '1박2일'에서 항상 운전을 해 '국민드라이버' 명성을 얻은 이수근으로서는 트럭 운전까지 그 영역을 넓힌 셈이다.
이수근과 현영은 도전자의 집이나 사무실 등 생활공간을 방문, 도전자에게 의미 있는 물건 하나를 걸게 한 뒤 도전자가 정답을 맞추면 약속했던 명품을 그 자리에서 선물로 증정한다.
명재욱 PD는 "이수근 특유의 친화력이 프로그램 성격과 잘 맞는다"며 편안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일반인 출연자들이 애장품에 담긴 사연을 잘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함께 진행을 맡은 현영의 캐릭터를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남성 MC"라며 "현영은 패셔니스타로서 도전자들의 소장품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올'리브 채널의 타깃인 2039 여성의 심리를 대변할 예정인데, 현재 녹화장에서 남녀 MC 모두 기대 이상으로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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