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일본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일본팀과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의 대결을 그렸다.
일본팀을 상징하는 삼족오(고대신화에 나오는 세 발 달린 상상의 까마귀)와 한국팀을 상징하는 호랑이가 등장, 누가 봐도 우리나라 대표팀을 형상화한 것을 알 수 있다.
더욱 논란이 되는 것은 애니메이션 중간에 한 일본 선수가 등번호 7번의 우리나라 선수를 여유롭게 따돌리는 장면이다. 국가대표축구팀 7번 선수는 박지성(29)이다.
팬들은 “아디다스 불매 운동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일본이 계산적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원하는 것 아니냐”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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