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2PM 준호·찬성 "책임감 더 느낀다"

길혜성 기자  |  2010.05.12 08:44
2PM의 준호(왼쪽)와 찬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6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2PM의 막내 라인인 준호와 찬성이 오는 17일 성년식을 맞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1990년 생으로 올해의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17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준호와 찬성은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진짜 어른'이 된 느낌과 각오 등을 털어 놓았다.

준호는 올 성년의 날의 주인공이 되는 것과 관련, "저를 이렇게 건강히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라며 "부모님께 맛있는 식사를 사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믿음직한 아들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준호는 또 만 20세가 된 데 대해 "이번에 컴백 후 방송국에서 훨씬 나이 어린 후배 분들을 보면서, 새삼 '내가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구나'싶었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선배, 좋은 동료, 좋은 아들, 그리고 더 멋진 2PM이 되도록 더욱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겠다"라고 강조했다.

찬성 역시 "성년의 날을 맞아 더욱 책임감 있는, 부모님의 아들은 물론 2PM의 찬성이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성년의 날에는 멤버들 및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어 "성년의 날을 맞는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분이 좋다"라며 "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책임감 있는 2PM의 찬성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현재 신곡 '위드아웃 유'로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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