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정준하가 주연한 뮤지컬 '라디오스타'가 중국 공연을 통해 한국 뮤지컬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일조한다.
김원준과 정준하는 오는 14일과 15일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제 6회 중국 심천 국제문화산업 박람회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두 사람은 뮤지컬 속 인기곡 '비와 당신' '별은 혼자 빛나지 않아' 등을 선보인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2008년 초연 당시 '진화하는 뮤지컬’ 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영화의 탄탄한 구성에 아름다운 음악과 춤이 더해져 그 해와 이듬해 열린 뮤지컬 시상식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 작사상을 수상했다.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는 남우주연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심천 국제 문화산업 박람회는 미국, 프랑스 등 2000여 개의 부스 전시와 중국, 말레이시아 등 20개 작품이 쇼케이스를 하며 약 65개국, 400만 명이 참여해 각 국의 문화산업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