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희와 지성원이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한국배우로 유일하게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다.
서영희와 지성원은 12일 오후7시(현지시간) 프랑스 칸에 위치한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제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비평가 주간에 초청돼 칸을 찾았다.
서영희는 이날 붉은 색 드레스로 한껏 멋을 냈으며, 지성원은 상반신이 드러난 드레스로 맵시를 뽐냈다. 서영희는 레드카펫을 밟기 전 취재진과 만나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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