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2010년 1분기 사상최대 실적(227억)

김현록 기자  |  2010.05.13 09:26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10년 1분기 매출 227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SM은 올해 1분기 매출 2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58% 성장, 영업이익 104억원은 전년도 동기대비 471% 성장한 결과로, 이로써 SM은 199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93억인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만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기록적인 성과라고 SM 측은 전했다.

SM 측은 "이와 같은 매출 및 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소녀시대 정규 2집 'Oh!'의 선풍적 인기와 더불어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SM 소속 아티스트의 왕성한 범 아시아적 해외활동으로 인한 해외 로열티가 급증한 데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향후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SHINee, f(x)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아시아 전역 음반 발매 및 해외 공연이 예정되어있고, 온라인 부문에서도 디지털 콘텐츠 환경 변화에 발 맞춘 스마트폰용 앨범 출시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상품의 개발 및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SM의 실적 향상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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