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22세-19세 커플 결혼

오예진 인턴기자  |  2010.05.13 11:23
↑결혼 소식을 밝힌 제이미 캠벨 바우어(좌)와 겔러트 보니 라이트(우)가 4월 21일 열린 패션 브랜드 '구찌' 런던 오프닝 애프터 파티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제이미 캠벨 바우어 공식 사이트
영화 ‘해리포터’ 부부가 탄생한다. 지니 위즐리 역의 보니 라이트(19)와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의 제이미 캠벨 바우어(22)가 결혼한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그들의 결혼 소식을 최근 보도했다. 그 소식통은 "라이트에게 청혼했고, 승낙 받았다고 바우어가 말했다"고 밝혔다. "당연히 충격이다. 바우어가 라이트에게 청혼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촬영지에서는 애정 행각을 자제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같은 장면 등장 횟수가 적다. 바우어는 종종 라이트의 촬영을 지켜보곤 한다"고도 했다.

그들은 결혼 계획을 짜고 있으나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라이트, 바우어 커플은 지난 2월 영국 미디어 시상식 ‘바프타 어워즈(The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Awards)’에서 손을 잡고 등장,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라이트는 같은달 미국 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파티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다. 그는 정말 좋은 남자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니 라이트는 2001년부터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의 동생이자 해리포터의 사랑을 받는 지니 위즐리로 출연 중이고, 제이미 캠벨 바우어는 2008년 조니 뎁(47) 주연 영화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에서 안소니 홉 역,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문’에서는 뱀파이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올해 11월과 내년 7월 2부작으로 나뉘어 개봉한다.

한편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24)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0) 커플에게 2세가 생겼다는 소식도 있다.

패틴슨은 6일 '오프라 윈프리 쇼' 녹화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임신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및 팬들은 전 세계 최고 인기 영화 두 편의 젊은 스타 커플들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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