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스타골든벨'의 새 MC 이승연 이 첫 방송에서 초등학교 1학년 문제를 15점을 맞는 굴욕을 당했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개편 후 달라진 모습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는 공개된 고정 MC들의 자리배치 고사 결과, 이승연은 개그우먼 정주리와 경합 끝에 꼴지를 차지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문제를 바탕으로 실시한 시험에서 12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컴백한 지적인 이미지의 이승연이 15점을 맞아 20점 차이로 가뿐하게(?) 정주리를 제치고 꼴찌에 등극,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특히, 이승연은 '청소시간에 청소를 하지 않고 장난만 치는 친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내 생각이 잘 드러나게 쓰시오'라는 문제에 '부럽다'라고 썼으며, 나무젓가락 개수를 계산하는 산수 문제에서는 '넉넉한 개수'라고 써서 슈퍼맘으로써의 여유로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새롭게 바뀐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이승연을 비롯해 지석진, 정다은, 신정환, 은지원, 김태현, 천명훈, 홍수아, 정주리, 이준이 고정 MC를 맡았다. 첫 회에는 하춘화, 노사연, 김세아, 강수정, 김효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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