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1박2일' 촬영 중 부담감에 화장실도 못가"

김건우 기자  |  2010.05.15 10:39

가수 김C가 인기프로그램 KBS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코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5일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제작진에 따르면 김C는 최근 녹화에 참여해 "'1박 2일' 출연자 중 나는 7등"이라며 "프로그램의 인기로 7등인 나도 주목을 받고 있다. 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C는 "예능에 대한 부담감으로 '1박 2일' 촬영하는 동안 화장실도 못 간다"고 심리적 고충을 토로했다.

김C가 최근 3년 만에'1박2일'에서 하차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김C는 "MC 강호동의 동네 나쁜 형 역할은 단지 캐릭터일 뿐 평소 사람들을 편안하게 이끌어주는데 천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C는 가수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C는 "노래를 잘 하니까 가수를 하라는 친구의 말 한마디에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서울로 상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C는 "용기가 없어 문도 못 두드려 보고 돌아섰다"며 그 후 가수 김현철이 다녔던 홍대를 찾아간 에피소드부터 강산에, 윤도현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C는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근황도 전했다. 김C는 장항준 감독의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완전히 삐지다'에서 멀티맨 역할로 출연한다.

김C는 "음악은 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작수단이기 때문에 오른손에 해당하고 연기는 표현하기 어려운 왼발쯤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모든 것을 소화하는 능수능란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