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3주째 스페셜 방송에도 불구하고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세바퀴 스페셜'은 전국일일시청률 14.0%를 기록,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세바퀴'는 MBC 파업 여파로 지난 1일부터 스페셜로 대체돼 왔다. 그럼에도 두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MBC 예능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각각 7.7%, 13.3%를 기록했다.
'세바퀴'는 지난 14일 MBC 노조가 파업을 중단하고 복귀하면서 오는 22일부터는 본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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