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가 모처럼 한숨을 돌리게 됐다.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방송하던 '일요일이 좋다'는 16일부터 중간 광고를 없애고 두 프로그램을 연이어 방송했다.
이날은 특히 월드컵 특별프로그램인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일 앞에 편성, '태극기 휘날리며', '패떴2', '골미다'순으로 전파를 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일요일이 좋다'는 1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의 이 같은 기록은 '패떴2'와 '골미다'가 6~7%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상승한 수치로, SBS의 편성 전략이 앞으로 계속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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