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사랑맛'은 황정음에 바치는 세레나데"

문완식 기자  |  2010.05.17 09:41
김용준(왼쪽) 황정음 커플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김용준이 여성래퍼 제이미와 듀엣 곡 '사랑 맛'을 황정음을 위한 세레나데로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팝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용준은 "'사랑맛'을 작업하는 동안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노래하는 것 같아서 더욱 애착이 갔다"며 "이 노래를 제일 먼저 그녀에게 들려주며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이미는 "두 분의 사랑이 너무 아름답고 부럽다"며 "김용준씨가 원한다면 노래를 들려줄 때 사랑의 메신저로서 함께 하겠다. 두 분의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하길 바란다"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사랑맛'은 김용준과 제이미의 듀엣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상큼한 감정. 달콤한 맛에 비유한 독특한 가사와 부드럽고 상큼한 멜로디가 특징인 힙합 리듬의 밝은 메이저 느낌의 어반 팝(urban pop)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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