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난 철없는 망아지였다"

김수진 기자  |  2010.05.17 11:00

배우 서우가 자신을 철없는 망아지에 비유했다.

서우는 최근 엘르걸 6월호에서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해 화보를 선보이면서 "과거 뭔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없는 철없는 망아지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날 매니저 차에 삼각김밥 포장지가 수북히 쌓인 것으로 울었다. 특출나게 예쁘지도 않고 연기를 잘 하지도 못하는 나를 좋은 작품에 출연시키려고 애쓰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이 바로 영화 '미쓰 홍당무' 오디션을 보러 가는 날이었고 최선을 다해 오디션에 임해 '서종희'를 연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우는 엘르걸과의 화보 촬영에서 귀여운 원피스와 볼륨감 있는 레이스 스커트 등으로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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