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전도연이 칸에서는 '여왕'으로 변신했다.
전도연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 '하녀'의 공식 갈라 스크리닝에 앞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파리에서 직접 공수해 온 펄 브라운 색상의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지난해 칸의 여우주연상 수상자였던 전도연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세련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슴 앞부분까지 파격적으로 깊게 파이고, 허벅지까지 절개된 다리 선으로 당당한 노출을 보여줬다.
거기에 볼드 한 팔찌와 반지로만 포인트를 줘 화려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었다. 전도연이 선택한 브랜드는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로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전도연이 출연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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