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시비' 김태현, 2달만에 '세바퀴' 복귀

김현록 기자  |  2010.05.18 13:59
김태현 <사진제공=KBS>

폭행시비 이후 2달 가량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김태현이 KBS 2TV '스타골든벨'에 이어 MBC '세바퀴'에도 복귀를 앞뒀다.

1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현은 오는 25일 '세바퀴'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3월 중순 폭행 시비 이후 프로그램을 일치 하차한 지 2달여만이다.

김태현은 재치와 입심으로 '세바퀴'의 고정 멤버를 꿰차며 이경실 임예진 조형기 등 중년 멤버들과의 막강한 호흡을 자랑해 왔다.

김태현은 지난달 18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 말다툼 끝에 동석한 A씨와 서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후 자숙하며 방송 활동을 자제해왔으며, 지난 15일 개편 이후 첫 선을 보인 KBS 2TV '스타골든벨'을 통해 방송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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