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 "와서보니 명수형이 가장 변해"(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10.05.18 16:00
하하(왼쪽)와 박명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하하가 2년 전과 달라진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소개했다.

최근 신곡인 발라드 '술병'을 발표한 하하는 1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하는 2년 만의 '무한도전' 복귀 소감 및 멤버들에 대한 느낌도 전했다.

하하는 "'무한도전' 팀이 2년간이나 저를 기다려 준 것에 대해 우선 감사드린다"라며 "빠르게 변하는 방송 환경에서 '무한도전'이 여전히 버텨준 것도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이 있었기에, 돌아갈 곳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복귀 전에도 안정감이 생겼다"라며 '무한도전'에 복귀하고 보니,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 일주일에 5일도 촬영하는 등 이전보다 훨씬 더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하하는 지난 2년 간 가장 크게 변한 멤버로 '찮은이형' 박명수를 꼽았다.

하하는 "가장 크게 변화가 있었던 멤버는 명수 형"이라며 "아침에 촬영장에도 가장 빨리 나오는 등, 2년 전과 비교할 때 너무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아실 것"이라며 "아기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자신만의 유쾌한 해석을 곁들였다.

하하는 또 "형돈이 형도 결혼하고 나서 여유가 있어진 것 같다"라며 "준하 형도 이전 보다 많이 웃겨졌다"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 시리즈를 거친 뒤 2006년 5월부터 지금의 김태호 PD 체제로 새 출발할 때부터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2008년 3월 병역 의무에 돌입하며 2년 여간 '무한도전'을 떠났지만, 올 3월 소집 해제와 동시에 복귀했다.

한편 하하는 최근 '술병'을 디지털싱글로 발표, 현재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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