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45)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의 블로그에 아내인 영화배우 심은하(38)와 함께 찍은 사진이 18일 재공개됐다. "아내와 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역시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나보다"는 글도 실려있다.
지 후보는 16일 자신의 생일 축하를 위해 서울시 종로구 선거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와 찍은 사진을 이날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기사화되는 등 집중 받자 이내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사진을 다시 공개한 데 대해 지 후보측은 18일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선거법상 배우자인 심은하의 선거운동은 가능하다. 어깨띠 등 소품을 사용한 적극적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독립적으로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도 있다.
한편 지 후보와 심은하의 사진 게재에 대해 선관위 측도 17일 “배우자이기 때문에 큰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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