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경남 김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MBC 새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연출 최종수 장수봉)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성은 인삿말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취재진 앞에 서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이 글에서 "안녕하세요 김수로 역을 맡은 지성입니다. 목감기에 걸린 관계로 첫인사를 글로 인사 드립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기 걸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애교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지성은 "드라마를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 김수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첫 인사인데 이런 목소리라 죄송하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인삿말을 맺었다.
'김수로'는 선진 철기문명과 해양무역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를 이뤘던 가야를 재조명하고, 그 지도자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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