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월드스타 비라고 사인해준 적 있다"

김건우 기자  |  2010.05.20 23:50

엠블랙의 이준이 자신이 비라 말하고 사인을 해준 사연을 전했다.

이준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비하고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냐는 질문에 "미국에서 길을 걷다보면 저를 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자신이 아니라고 정정해주냐는 질문에 "저를 비라고 한다"며 "한 번은 비가 옆에서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인을 해준 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이준은 자신이 비보다 나은 면이 어떤 점이냐고 묻자 "얼굴"이라고 말해 유재석 등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비가 이효리와 열애설이 난 사연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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