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이 동생인 MBC 박혜진 아나운서가 결혼하는 심정을 전했다.
박지영은 지난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혜진이는 내가 키운 것 같아 느낌이 남다르다"며 "제가 베트남을 왔다 갔다 할 때도 항상 옆에 있어준 사람이 혜진이였다. 너무나 기쁘고 대견하면서 아쉽다"고 말했다.
박지영은 22일 결혼하는 MBC 박혜진 아나운서의 친언니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로 그동안 남다른 자매애를 보여왔다. 박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물리학자와 화촉을 올릴 예정이다.
또 박지영은 "결혼식장인 명동성당도 정말 운 좋게 선택할 수 있었다"며 "우연히 명동성당을 찾아갔는데 어떤 사람이 이 날짜에 취소를 한 것이다. 보통은 2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박지영은 영화 '하녀'에서 서우의 친정엄마로 등장해 전도연 이정재와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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