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29)이 첫 면회를 오는 사람은 장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석은 24일 오전 12시 45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연무대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1981년생인 김지석은 "(장)혁이 형님께서 무조건 첫 면회를 오시겠다고 하셨다"며 장혁에게 "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장혁에게 "대길언니 제가 이제 군대를 갑니다. 활동 열심히 하시고 CF찍은 것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김지석은 "군대에서 TV를 볼 때 현장 분위기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 하셨는데, 가서 잘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석은 '충성'이라며 거수경례를 하고 "우리나라는 제가, 그리고 전우들이 지키겠습니다"는 말을 남긴 채 차량으로 이동, 입소 장소인 입소대대로 향했다.
이날 김지석의 입대 현장에는30여 명의 취재진과 10여 명의 한·일 팬이 모였다.
김지석은 앞으로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22개월간 군복무 한다. 2012년 3월 7일 전역 예정이다.
한편 김지석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MBC '개인의 취향'이 지난 20일 종영한 뒤 나흘 만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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