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졸린 눈이 스크린에 그대로..뜨끔"

김건우 기자  |  2010.05.24 16:38
ⓒ 최용민 기자

배우 신지수가 영화 '귀' 촬영 중 졸음에 시달렸던 모습이 영화에 그대로 담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귀鬼'(감독 조은경 홍동명 여명준, 제작 청년필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귀'는 학교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 영화로 단편 영화로 독특한 색깔을 보여줬던 감독들이 뭉쳤다.

신지수는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다. 이제 시작인가 싶었는데 끝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찍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졸렸다"며 "졸린 눈을 감출수가 없어서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도 뜨끔했다"고 전했다.

신지수는 영화 '귀'의 '내 곁에 있어줘'의 소영 역을 맡았다. 학급 부반장으로 귀엽고 영리하지만 일류대학교 진학하려는 욕심이 있다. 신지수는 2006년 KBS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어린 새댁 땡칠이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귀'는 학교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조은경 홍동명 여명준 감독이 옴니버스로 만들었다. 영화는 10대들의 불안과 욕망, 그 안의 기쁨과 마음 고통 등을 다룬다.

'내 곁에 있어줘'는 임신한 여학생과 일류대학교를 가고 싶은 욕망을 가진 여학생의 우정과 슬픔을 그렸다. 6월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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