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CP "'뜨거운 형제들'은 가장 재밌는 예능"

김현록 기자  |  2010.05.24 17:31
ⓒ유동일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김영희 CP가 신설코너 '뜨거운 형제들'(연출 오윤환)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김영희 CP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 간담회에 참석, "대한민국에서 방송되는 모든 방송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영희 CP는 "1회가 나간 뒤 2달이 있다가 2회가 나갔는데, 반응을 보고 확신했다. 대한민국에 방송되는 모든 방송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다. 몇 주 안에 가장 재미있는 방송임이 알려질 것임을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김 CP는 "캐스팅 위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3개월간 공을 들였다. 이 8명을 만들려고 왔다갔다 한사람이 수십 명"이라며 "한상진을 위해 삼고초려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 CP는 캐스팅에 대해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된 사람이 박명수"라며 출연자들조차 몰랐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김 CP의 폭탄발언에 박명수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탁재훈 김구라 한상진 싸이먼디 노유민 박휘순 이기광 등 출연진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 PC는 "박명수가 김구라 탁재훈과 어울릴 것이냐. 박명수가 이들과 함께 '뜨거운 형제들'를 쓰리톱으로 끌고 갈 것이냐 고민이 많았다"며 "이젠 박명수씨가 합류했으니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뜨거운 형제들'은 '일밤'이 최근 선보인 남성 리얼 버라이어티. 나이도 성격도 취향도 전혀 다른 8명의 남자들이 형제애를 키워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일밤'의 '우리 아버지'가 폐지된 뒤에는 '단비'와 함께 '일밤'을 이끄는 쌍두마차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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