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2PM'과 '빅뱅' 중에선 승현이가 좋아

임창수 기자  |  2010.05.24 21:22
ⓒ임성균 기자

배우 김승우가 영화 '포화 속으로'의 막내인 빅뱅의 탑, 최승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승우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논현동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영화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쇼 케이스에서 '2PM과 빅뱅 중에 누누가 더 좋은가?'라는 관객의 질문에 "저는 그냥 승현이(탑)가 좋아요"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김승우는 탑에 대해 "나이 차가 좀 나지만 배우로서나 인간적으로 매우 진지한 친구"라며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자기가 뱉은 말에 책임을 질 줄 안다"고 칭찬했다.

김승우는 이 영화에서 인간미 넘치는 국군 장교 강석대 역을 맡았다.

'포화 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전쟁 한복판에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실화를 담았다. 6월 1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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