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오성이 드라마 촬영 중 칼에 눈가를 찢기는 부상을 당했다.
유오성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유오성이 지난 20일 MBC '김수로'에서 전투 신을 촬영하는 도중 칼에 눈가를 찢기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가 철철 흘렀지만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당시에는 응급 처치만 한 후 촬영을 재개했다"며 "특히 유오성이 오랜만에 하는 사극 '김수로'에 대한 애착이 커 촬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김수로'는 12소국을 통합한 가야 최초의 왕으로서, 신탁의 주인공으로 태어나지만 생모 정견비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왕이 되기까지 온갖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다룬다.
유오성이 맡은 역할은 왕이 되기 위해 김수로와 대립하는 신귀간 역으로 MBC '선덕여왕'의 미실과 닮은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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