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영훈과 탤런트 김지영이 방송에서 사돈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연출 김광수)에 출연, 서로의 2세를 공개하며 즉석에서 장래 사돈을 제안했다.
주영훈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3월 아내 이윤미 사이에서 출산한 생후 6주된 딸 주아라 양을 공개했고, 김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탤런트 남성진과 2004년 결혼 후 4년 6개월 만에 낳은 아들 남경목 군을 공개했다.
주영훈의 딸 아라 양의 귀여운 모습과 남성진을 쏙 빼닮은 경목군은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영훈은 이내 김지영에게 사돈을 제안했고, 김지영은 웃음과 함께 "감사하다"고 응수했다.
이들은 각각 2세의 장래 희망에 대해 계획을 밝히며 "사돈"이라는 호칭으로 서로의 의견을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영훈과 김지영에 앞서 가수 타블로와 개그맨 유재석도 각각 아내의 출산을 앞둔 시점에서 방송에서 사돈을 약속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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