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겨 선수 김연아가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어떡하죠"라는 고민을 털어 놨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달 7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연출 박정규·황교진)녹화에 참여, 이 같은 고민을 털어 놓았다.
김연아는 "'무릎 팍 도사'를 보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최근에는 이승훈 선수 편을 봤다"고 평소 '황금어장'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트를 처음 타던 순간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노력과 가족, 코치 등 자신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이와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과 뒷이야기, 사춘기 시절 엄마와의 기싸움 등 파란만장한 피겨인생을 공개 한다.
한편 녹화분은 26일 오후 방송된다. 김연아의 다양한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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