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황정음, 복숭아뼈 '자두뼈'라 불러"

전소영 기자  |  2010.05.26 00:46
김용준 <사진출처=SBS>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여자친구인 황정음의 귀여운 말실수를 공개했다.

김용준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공개연인인 황정음의 귀여운 말실수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음이는 가끔 어휘 실수를 할 때가 있다"고 운을 뗀 후 "M본부 드라마였던 '파스타'를 두고 스파게티라고 말하고, 새 옷을 입어보고 잘 안 맞으면 ARS를 받아야겠다고 말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김용준은 "최근에는 복숭아 뼈를 '자두뼈'라고 말했다"며 귀엽지만 사랑스러운 연인 황정음의 실수를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SG워너비 '살다가'시절에 있었던 에피소드와 고등학교 시절 학교 선배였던 방송인 붐에 대한 짤막한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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