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미숙이 고 곽지균 감독의 자살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숙의 한 측근은 지난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미숙씨가 소식을 접하고 너무 놀라고 안타까워했다"고 밝혔다.
이어 "곽 감독의 데뷔작일 뿐 아니라, 자신에게 '겨울나그네'란 작품이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라더라"며 "'겨울나그네'를 통해 아름다운 여자로 그려줬던 감독이었기에 충격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곽지균 감독은 25일 대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부패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아 고인은 보름전인 지난 10일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은 생전 우울증을 앓았으며 일자리가 없어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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