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24)가 배우인 남자친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7)과 결혼한다고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E!온라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온라인’은 “메간 폭스의 측근이 메건과 브라이언이 결혼 예정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그 측근은 그들이 곧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믿는다”고도 덧붙였다.
메간은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의 로스 펠리스에 약 300만달러(한화 약 37억원)짜리 집을 장만했다. ‘E!온라인’은 측근의 말을 인용, “브라이언이 메간의 집으로 들어갔고, 오랫동안 살고 있다”며 동거 소식을 알렸다.
메간은 브라이언의 아들 카시우스(8)와도 잘 지내고 있어 결혼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반응했다.
메간 폭스는 2004년부터 브라이언과 교제했고, 2006년 약혼과 파혼을 거듭했다. 2010년 1월 브라이언이 자신의 트위터에 메간 폭스와의 약혼을 공개하며 이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미카엘라 역을 연기해 섹시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죽여줘! 제니퍼’, ‘조나 헥스’ 등에 출연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영화 ‘도미노’, ‘어전시’, 미국 FOX 드라마 ‘터미네이터-사라코너연대기’에 출연한 바 있다. 배우 바네사 마실 사이의 아들 카시우스가 있고,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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