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플로라이다 못 봤다..기다리기 싫어서"

김겨울 기자  |  2010.05.27 13:46
UV, 플로라이다

지난 21일 미국 힙합스타 플로라이다의 오프닝 무대에서 섰던 UV가 그를 못 만났던 이유를 밝혔다.

UV 뮤지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플로라이다를 만났냐'는 질문에 "못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오프닝 하고 들어가면 바로 다음 무대부터 플로라이다 공연이라 기다리기 싫었다"며 "그냥 왔다"고 말했다.

이에 UV 유세윤은 "그 전에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플로라이다가 경복궁을 가는 바람에 못 만났다"며 씁쓸해했다. 그는 이어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 만나기보단 경복궁은 가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두둔했다.

한편 UV는 유세윤과 그의 지인 프로듀서 뮤지가 만든 힙합 듀오로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인천대공원', '성공'까지 세 곡을 발매,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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