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아들 이루(본명 조성현)의 라이벌은 2PM, 자신의 라이벌은 빅뱅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서 아들 이루의 소집해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루의 라이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태진아는 "이전에 이루의 라이벌은 동방신기였는데, 이젠 새롭게 2PM이 라이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이 자리에서 "6월 22일부터 일본에서 첫 방송을 한다"며 본격적인 일본진출을 알렸다. 이어 '고생한 아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는 주문에 "고생한 것은 아니고 수고했다"며 "이루가 2년 공백 기간 동안 많은 노래를 작곡했다. 많은 사랑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루는 소집해제 이후 4집 앨범 작업에 들어가며 7월께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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