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수 "명품지갑 절도 K, 실명공개하라"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5.31 14:19
개그맨 김민수가 최근 명품지갑 절도 사건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개그맨 K씨는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김민수 미니홈피

김민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개그맨 K모씨 실명 공개하라"는 메인문구를 설정하며, 절도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개그맨 K씨가 자신이란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오늘 지나가는 사람이 나에게 '어, 지갑?'이라고 했다ㅎㅎㅎㅎㅎ..ㅠㅠ"란글을 올리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민수는 절도 사건이 보도된 28일부터 각종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 잘못된 루머로 인해 김민수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이 "왜 그러고 사는가" "독하다" 등의 방명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민수는 미니홈피 메인문구를 바꾸는 한편, 각종 댓글에 "억울하다" "빨리 누명을 벗고 싶다" 등 일일이 답글을 다는 등 자신의 무고함을 알렸고 결국 오해는 풀리게 됐다.

31일 현재 네티즌들은 김민수의 미니홈피에 "일부 네티즌들의 잘못된 추측으로 생사람 잡았다" "이니셜 기사가 문제다" "아닐 거라고 믿었는데 다행이다" "오해해서 미안하다" 등 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개그맨 김모(24)씨는 오는 6월 초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2008년 모 방송사 개그맨 공채로 선발됐으며 현재 무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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