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토론토로 떠나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은퇴 가능성을 부인했다.
김연아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에서 출국 기자회견을 갖고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훈련을 위해 떠나는 것이므로 은퇴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행복하고 즐거운 2개월이었다"며 "7월에 한국에 다시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 참가하기 위해 7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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