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이정수 이어 대한체육회에 재심의 신청

오예진 인턴기자  |  2010.06.01 10:21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대한체육회 제공

쇼트트랙 곽윤기(21,연세대) 선수가 이정수(21,단국대) 선수에 이어 지난달 31일 오후 대한체육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대한빙상경기연맹 재심의 결과에 불복한 것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일 "곽윤기는 지난달 31일, 이정수는 27일 이의를 신청했다"며 "송재근, 최광복 코치 등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안건 취합 후 이의신청 제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제상벌위원회를 연다. 아직 상벌위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빙상연맹의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의 재심의로 두 선수의 징계는 최종 결정된다.

앞서 이정수, 곽윤기 선수는 4월29일 '쇼트트랙 짬짜미' 관련 건으로 열린 빙상연맹 상벌위원회에서 3년 선수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아 이의신청을 했다.

이에 빙상연맹 이사회는 지난달 19일 서울시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이정수, 곽윤기 선수의 징계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경감한 재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함께 이의신청한 송재근, 최광복 코치 등 경기심판위원 5명도 연맹활동 3년 정지 기간이 1년으로 줄었다. 김기훈 감독 역시 이의를 제기했지만, 연맹활동 3년 제한의 징계에는 변화가 없었다. 담합 주도자 전재목 코치는 당시 이의신청 하지 않아 영구제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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