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시카 파커 "韓 방문하고파..음식 정말 굿!"

도쿄(일본)=김건우 기자,   |  2010.06.01 15:04

'섹스 앤 더 시티2'의 주연들이 한국을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일본 도쿄 롯본기힐스 그랜드하얏트에서 한국 기자단의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의 일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이자 제 작자 사라 제시카 파커 를 비롯해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마이클 패트릭 킹 감독 등이 참석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배우 중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신시아 닉슨이었다.

신시아 닉슨은 20년 전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밝히며 "당시 여러 나라를 방문하던 중 한국을 찾아 부산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며 "한국이 가장 최고의 나라였다. 특히 농촌의 아름다움에 매료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버스를 탄 경험을 잊을 수 없다"며 "무거운 짐을 들고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무릎에 짐을 받아줬다. 미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전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한국에는 못 가봤지만 무척 가보고 싶은 나라다"며 "TV나 인터넷을 통해 한국을 접했었다. 코리아타운에서 먹은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또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여성들이 우리를 좋아해주고 공감해줘서 기쁘다"며 "한국 여성들이 샬롯 캐릭터를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섹스 앤 더 시티2'는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두 번째 극장판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결혼과 모성 등 전통과 관습에 맞서 자신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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