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C2' 파커 "이미지 굳어져 불편? 후회 안해"

도쿄(일본)=김건우 기자,   |  2010.06.01 15:05
사라 제시카 파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섹스 앤 더 시티2'의 제작자이자 배우인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작품의 인기에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후회는 안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오후 일본 도쿄 롯본기힐스 그랜드하얏트에서 한국 기자단의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의 일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이자 제 작자 사라 제시카 파커 를 비롯해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마이클 패트릭 킹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섹스 앤 더 시티'에 대해 "우리는 이 캐릭터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 작품에 장기출연하면서 이미지가 굳어져 불편한 점도 있지만 훨씬 얻은 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동료배우, 감독, 제작진과의 따뜻하고 돈독한 관계가 있다"며 "모든 것을 잃고 이들과의 관계만 남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감사한 작품이다"고 답했다.

또 신시아 닉슨도 "저는 이 작품의 강한 이미지 때문에 배역을 얻지 못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얻은 게 많고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극중 칼럼니스트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았다. 그녀는 결혼에 골인하지만 결혼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2'는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두 번째 극장판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결혼과 모성 등 전통과 관습에 맞서 자신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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