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오는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 월드컵 응원에 나선다.
'남자의 자격' 신원호PD는 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오는 10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출국에는 이경규, 김태원, 김성민, 윤형빈, 이정진, 이윤석이 함께할 예정으로, 김국진은 스케줄 문제로 이후 출국한다.
신PD는 이번 월드컵 특집에 대해 "SBS가 독점중계권을 가진 관계로 11명, 우리 대표팀이 현지에서 뛰는 모습은 아쉽게도 담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하지만 11명 국가대표팀 뒤에 있는 5000만 우리 국민의 응원 열기를 전달하고, 현지의 응원 장면 등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PD는 "아르헨티나 전 이후 경기는 현지 상황 등을 종합,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이경규가 간다'라는 코너를 통해 월드컵 열기를 전했던 이경규는 이번 남아공행으로 4회 연속으로 국내외 월드컵 현장의 생생한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돼 의미를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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