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스타 김현중의 팬들이 김현중 장학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생일을 기념해 다시 기부에 동참했다.
4일 아름다운 재단은 김현중 팬클럽 '지후현중앓이' 회원들이 김현중의 생일인 6월 6일을 기념해 총 606만원을 기부하는 생일 기부선물 이벤트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 회원 200여명은 연예인의 생일에 선물공세 대신, 그의 이름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택했다. 지난 2월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500만원으로 '김현중 장학기금'을 조성했던 이들은 이번 성금 606만원을 '김현중 장학기금'에 추가할 예정. 이 돈은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아름다운 재단 측은 김현중의 팬들이 일회성 보여주기 행사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설 퇴소 장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팬클럽 회장 전은주씨는 "팬들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고가의 선물이 아니라 팬들의 사랑"이라며 "연예인 김현중을 응원하는 마음만큼 그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