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총27회 全美 단독 공연 '스타트'

4일 워싱턴DC서 첫 공연

김현록 기자  |  2010.06.04 11:07
원더걸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4일(현지시간) 총 27회의 전미 단독공연을 시작한다.

원더걸스는 미국 동부시각으로 4일 오후 워싱턴DC를 시작으로 전미 단독 투어 '원더걸스 월드 투어'(Wonder Girls World Tour)에 들어간다.

당초 20회 예정이었던 투어 공연은 지난달 말 7회가 추가돼 총 27회 단독 공연으로 확장됐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하와이를 포함한 전미와 캐나다를 아우르게 됐다.

마돈나, 제이지, U2 등이 속한 미국 최고의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 네이션은 지난 해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한 50회 이상 전미투어 오프닝 무대에 섰던 원더걸스의 가능성과 현지 팬들의 호응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단독 투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 네이션이 한국 가수 투어를 주관하는 것은 원더걸스가 최초다.

또한 이번 원더걸스의 미국 단독 투어에는 지난 해 2AM과 2PM이 교대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미국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2AM과 2PM의 미국 시장 내 가능성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5월에 유스트림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 론칭 이벤트를 통해 새 앨범 2DT(2 Different Tears)를 공개, 5월 중순부터 말까지 약 2주간 국내에서 전천후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원더걸스는 "전미 투어를 앞두고 모든 멤버가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최고의 무대를 통해 저희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너무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의 공연을 더욱 멋있게 만들어 주기 위해 와준 2PM과 2AM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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